지우며 길을걷다 지우며 길을 걷다 앞만 보지 말고 옆을 보시라 버스를 타더라도 맨 앞자리에 앉아서앞만 보며 추월과 속도의 불안에 떨지 말고 창 밖 풍경을 바라보시라기차가 아름다운 것은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이지요창 밖은 어디나 고향 같고 어둠이 내리면 지워지는풍경 위로 선명하게 떠오르는 얼굴들...언제나.. 좋은글 2011.08.30
말없는 침묵이 ..... 말 없는 침묵이 때로는... ... 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삶이 너무 힘들어 주체 없이 흔들릴 때,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철학자 칼 힐티는"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는 .. 좋은글 2011.08.27
공수래 공수거 공수래 공수거 공수래 공수거 '왜 당신과 내가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굳이 따지지 마시게 '왜 사느냐? 물으면 그냥 당신이 좋아서.' 어떤이의 시처럼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구름 바람 부는 대로 떠밀려 가면서도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답던가? 너의 소중한 사랑을 지켜.. 좋은글 2011.08.25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 좋은글 2011.08.25
참 나를 찾아서 참 나를 찾아서... 참 나를 찾아서...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 좋은글 2011.08.24
그대를 만나기 전에 그대를 만나기 전에 그대를 만나기 전에 그대를 만나기 전에 나는 빈 들판을 떠돌다 밤이면 눕는 바람이었는지도 몰라 그대를 만나기 전에 나는 긴 날을 혼자 서서 울던 풀잎이었는지도 몰라 그대를 만나기 전에 나는 집도 절도 없이 가난한 어둠이었는지도 몰라 그대를 만나기 전에 나는 바람도 풀잎.. 좋은글 2011.08.22
시간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시간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시간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무서워하지 말자. 시간은 잔인하지만 공평하다. 잠들어 있는 것, 깨어 있는 것, 여기에 있는 것, 저기에 있는 것, 모든 것들 위로 흘러간다. 꿈은 오로지 사라지기만 하는 건 아닐 거다. 육체는 오로지 낡아가기만 하는 건 아.. 좋은글 2011.08.20
하루 한번씩 읽기 하루 한번씩 읽어도 좋은글 80 가지 하루에 한번씩 읽어도 좋은 글 80가지 1.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6. 유.. 좋은글 2011.08.19
나 당신을 너무 좋아합니다 나 당신을 너무 좋아합니다 나 당신을 너무 좋아합니다 어느 날 아침이슬처럼 살며시 내 마음 안에 들어온 당신. 눈 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너무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당신. 그런 당신이 자꾸만 좋아집니다. 당신을 좋아한 뒤로는 가슴 벅차옴으로 터질 것만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해'라는 말보다 당.. 좋은글 2011.08.17
누군가를 사랑할때 세상은 아름다운것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것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것 살아가면서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그 벅찬 감정이 인생에 희열을 안겨주며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꿈의 성질이 어떤 것이든 인간은 꿈을 꾸는 한 아름답습니다. 꿈은 팽.. 좋은글 2011.08.14